김진수(강원도청)가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김진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의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0m에서 13위(1분07초52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이날 김진수의 기록은 지난 9일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작성한 자신의 기존 최고기록(1분08초249)을 0.724초 앞당긴 신기록이다.하지만 이규혁이 2007년 작성한 한국 기록(1분07초07)에 못 미친다.

함께 출전한 김준호(강원도청)는 21위에 자리했다.김준호도 1000m에서 1분08초160를 기록하며 자신의 최고기록을 작성했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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