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통한 시민생활 활력 기대
이달 교육부 신청, 내달 결정

원주시가 올해 평생학습 기반 마련에 나선다.시는 유네스코 창의 문학도시,국내 법정 문화도시에 이어 올해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추진한다.지역 문화 활성화와 함께 평생학습 인프라 조성을 통해 시민 자아실현은 물론 시민 생활에 보다 활력과 여유를 불어넣기 위해서다.이달 교육부에 신청,내달 중 결정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평생교육원을 신설했다.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면 올해 처음으로 평생학습 대축제를 개최한다.평생학습 경연대회,공연,작품전시,시화전,문해전 등을 선보인다.또 농촌,혁신·기업도시 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늘푸름 맞춤형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 시는 평생학습 기반 일환으로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지원 사업도 벌인다.연령별 수요를 고려한 문화,건강,기술 강좌로 꾸며진다.정규 교육으로 주간반 63강좌,야간반 21강좌,실버반 21강좌,특별교육으로 새내기 사회인교실 20강좌,일일특강 20강좌,군장병 및 가족 평생학습 15강좌,청년리더교육 12강좌 등이 진행된다.초·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및 교육강사 양성도 추진한다.유아독서교실,이야기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구연,독서진로체험,시니어 독서,화요시민철학강좌,목요철학강좌 등 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 및 인문학 강좌도 운영된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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