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청솔공원의 봉안당(납골당)이 증축된다.시는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하면서 봉안시설 수요가 증가,청솔공원의 만장 시기가 빨라지자 봉안당을 증축 키로 했다.신축 봉안당은 사천면 석교리 청솔공원 내 현 봉안당 옆 부지 2300㎡에 사업비 42억원을 들여 2층 규모로 조성한다.수용 규모는 2만여기 정도로 기존의 2배 규모로 확장된다.시는 도시계획 시설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오는 4월 착공해 내년말 준공할 계획이다.청솔공원의 봉안당은 1만402기를 수용할 수 있는데 현재 86%인 9000 여기가 수용돼 시설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자연장은 3000여기 수용에 현재 1826기,가족 납골묘는 2000여기 중 1569기가 안치돼 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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