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상인 지원 800억원 투입
내수 진작 지역상품권 사용 독려

인제군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위축되고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17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등으로 인한 지역 경제주체의 불안심리 해소 등을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지원 강화를 포함한 지역경제 안정·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경영안정 등을 위해 중소기업의 경우 상반기 8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업체당 최대 8억원에 연 2.5~3.5%의 이차보전금을,소상공인은 15억원을 들여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민생경제 활력과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제 사랑상품권’을 내달 한달간 상품권 할인율을 6%에서 10%로 높여 특별할인 판매하고,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완화를 위해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과 홍보에 나선다.특히 공무원과 유관기관 등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의 날 운영,인제 5일장 장보기,지역 식당 이용하기 등을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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