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묵(사진)의 음악작업실 시리즈 네 번째 공연이 오는 22일 오후 7시 춘천 김진묵 음악작업실,오후 9시 책방 파피루스에서 각각 열린다.약 1시간 동안 낯선 소리가 난무하는 프리뮤직을 들을 수 있다.‘사색(思索) 혹은 오색(五色)’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현대음악 그룹 ‘공공콘센트’와 김진묵 음악평론가의 합동 무대로 펼쳐진다.‘공공콘센트’는 뉴질랜드 출신의 하모니카 연주자 이안존,호주 출신 기타리스트 레이턴,어쿠스틱 기타리스트 조은주,가야금 연주자 김효숙이 뭉친 그룹이다.규칙적인 멜로디나 리듬에 상관없이 노이즈 효과 등으로 다양한 소리의 색채를 보여준다.지난해 9월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생각축장’ 무대에서도 공연을 펼친 이력이 있다.

김진묵의 음악작업실은 내달 3일 일본의 더블베이시스트 가와사키 준,부토(일본 전통무용) 무용가 아야상의 초청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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