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연합사업단·제이앤이 계약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18일 본원 옥수수연구소에서 국산팝콘 활성화를 위해 강원친환경연합사업단,주식회자 제이앤이와 유기농팝콘 원료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18일 본원 옥수수연구소에서 국산팝콘 활성화를 위해 강원친환경연합사업단,주식회자 제이앤이와 유기농팝콘 원료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이 99%가 수입산 원료인 국내 팝콘시장을 대체할 유기농팝콘 생산에 나섰다.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18일 본원 옥수수연구소에서 국산팝콘 활성화를 위해 강원친환경연합사업단과 주식회사 제이앤이와 유기농팝콘 원료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계약 규모는 강원친환경연합사업단이 3개 시·군(원주·홍천·평창) 17㏊의 면적에서 50t을 생산,전량 주식회사 제이앤이에 납품하게 되며 3억3000만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된다.

강원친환경연합사업단은 도내 14개 친환경영농조합이 출자해 설립한 농업법인으로 5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주식회자 제이앤이는 국내최대 팝콘 가공업체로 자체브랜드인 ‘커널스 팝콘’을 생산하는 등 연간 3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홍대기 도농기원 옥수수연구소장은 “앞으로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를 통해 원료곡 수확과 관리기술을 확립하고 유통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가공제품을 산업체와 개발,소비층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구본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