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여성연대 정기총회
상임대표 정윤경씨 선출

▲ 강원여성연대 제14차 정기총회가 19일 도여성가족연구원 회의실에서 정윤경 강원여성연대 상임대표을 비롯한 회원,연대 자문위원인 박기남 도여성가족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강원여성연대 제14차 정기총회가 19일 도여성가족연구원 회의실에서 정윤경 강원여성연대 상임대표을 비롯한 회원,연대 자문위원인 박기남 도여성가족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민일보 한승미 기자]강원여성연대가 도내 각 시·군 성평등 조례 제정운동에 나서는 등 성평등의 제도적 안착에 힘을 모은다.

강원여성연대는 19일 도여성가족연구원 회의실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성평등 정책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관련 조례 제정 운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창립 14년차를 맞아 로고를 공모하고,활동가 역량강화 등을 통해 결속력을 다지기로 했다.이날 신임 상임대표에는 정윤경(사진) 춘천여성민우회 상임대표가,공동대표에는 민현정 강릉여성의전화 대표가 선출됐다.사업감사는 김문희 속초여성인권센터 소장,회계감사는 김정희 원주여성민우회 활동가가 맡았다.

정 대표는 춘천 출신으로 춘천여성민우회 상임대표,강원여성평화네트워크 공동대표,춘천지법 시민사법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정 대표는 “넓은 강원도를 아우르며 여성운동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도내 여성 활동가들이 지역 곳곳에서 일당백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기를 마친 지숙현 전 강원여성연대 상임대표와 지은희 공동대표에게는 꽃다발과 감사장이 전달됐다.지 대표는 강원도 성평등 정책과 성평등 문화 확산 등에 힘쓴 공로로 도지사 표창이 전달됐다. 한승미 singm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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