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정승환 기자] 강원도의회 강원도의 잦은 산불피해 방지를 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도의회 산불피해특별재난지역복구대책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효동)는 19일 도의회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산불피해 복구 현황과 이재민 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심상화 의원은 “전문가들은 ‘양간지풍으로 영향으로 인해 강원도에 대형산불이 잦다’고 한다”며 “그렇다면 조건을 바꿔서라도 산불을 극복할만한 방안들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주대하 의원은 “한전 보상과 관련해 한전과 협상을 마무리 지은 이재민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지만,협상이 마무리된 이들에게만이라도 보상을 조기 집행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효동 위원장은 “농어촌주택개량사업도 세제감면이 50%가 되는데 이재민들이 주택을 지었을때도 세제감면이 안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관련 내용을 확인해 이재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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