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공모선정 국비확보

평창에 올해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센터가 건립된다.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한강유역환경청에 공모한 친환경 청정사업에 선정돼 국비 19억2000만 원을 확보하고 군비 12억 8000만 원 등 모두 32억 원을 들여 올해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센터를 건립한다.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센터는 군농업기술센터 내 부지에 올해 하반기 착공,실험실과 미생물 배양실,사무실,저온저장고 등의 시설을 갖춰 오는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시설건립 후 배양장비 시험가동을 거쳐 오는 2022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고초균과 광합성균,유산균,호모균 등 연간 약 100여t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친환경 유용미생물은 토양의 유기질을 분해해 지력을 높이고 생물의 생장 촉진과 병해충 방제는 물론 악취 감소에도 큰 도움을 줘 화학비료와 퇴비 사용량을 줄이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에 도움울 줄 전망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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