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시행 로드맵 구축

원주시가 노인 대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지역내 65세 이상 인구는 5만390명이다.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 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노인 인구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오는 2026년에는 노인 인구 20% 이상인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원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로드맵을 구축,단계별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1단계(2020년∼2022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인프라 확충,2단계(2023년∼2025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공 기반 구축,3단계(2026년 이후) 지역사회 통합돌봄 보편화 등이다.

학성동,봉산동,중앙동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케어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된다.또 의료사회적협조합을 통한 왕진 등 의료서비스 지원도 검토 중이다.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강원도 지역복지 신규사업,보건복지부 선도사업 재정지원 공모 등을 신청,국도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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