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쇼크-청정강원도 뚫렸다]지난 2월 16일 대구신천지예수교회 방문

[강원도민일보 구본호 기자]춘천서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 ‘슈퍼전파자’ 31번 확진환자 방문한 대구 신천지예수교회 방문

강원도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춘천에서 발생했다.22일 도와 춘천시 등에 따르면 춘천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2명에 대해 확진여부 판정을 위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이들은 지난 2월 16일 ‘슈퍼전파자’로 불리는 31번째 확진환자 A(61·여)씨가 방문했던 대구신천지예수교회에 방문했던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체적으로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증상을 확인했으나 별다른 의심증세를 보이지 않아 자가격리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춘천시 보건소측이 지난 21일 검체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자정 12시30분에 1차 양성 확진판정이 내려졌다.

춘천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긴급 브리핑을 열고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동선,방역 대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이들이 최종 양성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도내 코로나19 첫 확진 사례가 된다.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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