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코로나19 관련 긴급회의 개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의 유치원은 휴업이 결정됐다.현재 교육과정을 운영중인 춘천의 꿈에그린유치원,은빛유치원 등 사립유치원 2곳의 휴원에 대해서 이날 교육부의 승인이 이뤄졌다.방과후교실을 운영하는 춘천 15곳,삼척 5곳,속초 2곳 등 유치원 22곳도 휴강권고가 내려졌다.초등 돌봄교실의 경우 수요조사 후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운영할 방침이다.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는 학원도 학원연합회와 협의 후 휴원을 권고할 계획이다.
교직원 대규모 송별식과 학교폭력 담당자 워크숍 등 다음주 행사 중 이동이 필요한 모든 행사는 취소,연기됐다.개학 이전에는 학교지원센터 주관으로 학교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교내 체육관,운동장 등 외부인의 사용이 금지된다.
서병재 부교육감은 “환자가 발생한 지역내 초·중·고교의 개학 연기 여부는 다음주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박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