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된 2번 환자가 양양지역 군부대에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군당국도 긴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군부대 측은 지난 22일 전 장병을 대상으로 전수 역학조사 결과 환자와 접촉한 인원이 40여명인 것으로 확인했다.이에따라 접촉자들을 1인 1실로 별도 관리하는 한편 전 병력에 대한 이동통제를 실시하고 있다.또 현재 군용버스를 이용해 환자와 함께 출퇴근한 인원 등에 대한 검사가 추가로 진행 중인 만큼 검사 결과에 따라 별도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부대는 위병소를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해 마스크 착용여부를 확인해 출입통제하고 있으며 하루 2회 이상 부대주변에 대해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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