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도내 코로나19 확산으로 26∼2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예정됐던 ‘2020 공공구매 비즈니스 페어’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500여 개의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참여해 발주정보와 생산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중소기업 전시부스,중소기업 시책 설명회,공공구매 실적우수 유공자 포상 수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2일 춘천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호반체육관 등 춘천지역 모든 체육시설이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비상조치 해제 시까지 임시 휴관조치되며 연기가 결정됐다.

도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면서 추후 행사 개최일정을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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