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윤수용 기자] 속보=강원랜드가 코로나19 전국 확산을 우려해 카지노 입장 고객 마스크 의무 착용에 이어 23일 임시휴장(본지 2월 22일자 3면)과 긴급 방역에 나선 가운데 휴장기간도 연장키로 결정했다.강원랜드는 오는 26일 오전 6시까지 코로나19 전국 확산 예방을 위해 카지노 임시휴장 기간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임시 휴장을 긴급 결정한 강원랜드는 카지노에 대한 고강도 방역을 진행했다.앞서 강원랜드는 지난 21일부터 ‘카지노 내 전염성 질환 예방 및 대응체계’에 따른 ‘경계’ 단계의 대응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시키고 고강도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한편 지난 2000년 개장한 강원랜드 카지노는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 등을 위해 2012년 10일 오전 6시부터 11일 오전 10시까지 28시간 임시휴장에 나선 후 이번이 두 번째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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