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의료원 등 전국 공공의료원 입원환자에 대한 전원조치가 내려진 가운데,24일 삼척의료원에서 척주를 타진 환자가 의료진 등의 도움을 받아 승용차에 오르고 있다.구정민
▲ 삼척의료원 등 전국 공공의료원 입원환자에 대한 전원조치가 내려진 가운데,24일 삼척의료원에서 척주를 타진 환자가 의료진 등의 도움을 받아 승용차에 오르고 있다.구정민
[강원도민일보 구정민 기자] 삼척 20대 코로나19 확진자의 친구 등 밀접촉자에 대한 코로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24일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 8~11일 코로나 확진자 A(21)씨와 함께 대구를 다녀온 친구 B씨,삼척에서 만난 친구 C씨 등 밀접촉자 5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또 삼척에서 이날 현재 코로나 의심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대구여행에서 돌아온 뒤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삼척·동해지역 PC방과 페스트푸드점,호프집 등을 다녔고 주로 택시 등을 이용했다.

이와 별도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성루 은평성모병원에서 신장투석 등 치료를 받고 있는 D(44·여)와 최근 대구 방문 경력이 있는 E(62)씨,기저질환 치료중인 F(66)씨 등 3명에 대한 최근 코로나 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날 현재 자가격리중인 시민은 가족과 친구 등을 비롯해 종업원 등 49명이며 동선 파악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삼척에서 지난 22일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밀접촉자와 개별 의심자 등 8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며 “시민들은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주고 호흡기 또는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1339 또는 보건소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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