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유주현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통안전교육을 4월 말까지 잠정 중단했다.이는 올해 4월 말에 자동차 운전면허 갱신 기간이 종료되는 75세 이상 운전자들의 갱신 기간을 올해 말까지 일괄 연장한 경찰청의 조치에 따른 것이다.

교통안전교육 대상 고령운전자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예약 및 방문을 통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으나 향후 상황이 악화되면 경찰청과 중단 기간의 추가 연장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또 29일 시행예정이던 자동차운전전문학원 기능강사 자격시험도 위기경보 격하 및 확산이 진정되는 시기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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