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김진형 기자] 속보=춘천 죽림동 주교좌 성당이 설립 100년만에 처음 미사를 중단(본지 2월 25일 23면 등)한데 이어 미사 중단 성당이 46곳으로 확대됐다.춘천교구는 춘천·강릉·속초·동해·홍천·평창·인제·철원·고성·양양 등 도내 10개 시·군과 경기 일부로 확대됐다고 25일 밝혔다.

교구 소속의 나머지 성당 15곳도 미사중단이나 주일 미사만 지내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양양 물치성당은 내달 7일,양구 해안·인제 현리·강릉 옥천은 8일,다른 곳들은 13일까지 중단한다.김운회 교구장은 “국가적 재난상황에 대한 적극 협조와 신자 및 시민 안전을 위해 결정했다.어느 지역보다 재난의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했다. 김진형

◇미사 중단 성당 목록

△춘천 죽림동△〃소양로△〃운교동△〃효자동△〃후평동△〃만천△〃우두△〃샘밭△〃애막골△〃퇴계△〃스무숲△〃거두리△〃강촌△강릉 임당동△〃옥천동△〃노암동△〃주문진△〃솔올△〃입암△동해 묵호△속초 교동△〃동명동△〃설악동△〃청호동△홍천 연봉△평창 봉평△〃대관령△철원△〃김화△〃갈말△양구 해안△인제△〃원통△고성 간성△〃거진△양양△〃물치△포천△〃운천△〃일동△〃이동△〃솔모루△〃가산△〃내촌△가평 현리△〃미원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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