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행사·지역축제·체육활동 등

[강원도민일보 이종재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원도내 행사가 줄줄이 취소·연기되고 있다.도에 따르면 25일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도내 시·군별 축제와 행사는 모두 83건이다.이들 축제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역감염 확산 추세에 따라 취소 또는 연기됐다.

행사별로는 3·1절 행사 등 10건,지역축제 등 7건,체육·여가활동 등 66건으로 집계됐다.강릉시는 25일 제101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취소했다.3·1절 기념행사는 당초 오는 3월 1일 광복회원 등 400여명을 초청,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할 계획이었다.원주지역 주요 행사와 회의도 무더기로 취소됐다.26일 예정됐던 제2회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교육,원주시자원봉사센터 정기총회,여성농업인 원주시연합회 이사회와 27일 원주시 4-H본부 정기총회,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28일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내달 1일 3·1절 기념행사 등이 취소됐다.이밖에 오는 4월24~26일 열릴 예정이던 영월 제54회 단종문화제는 역대 처음으로 연기됐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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