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30분 국회 정론관서 불출마 기자회견

▲ 염동열 국회의원
▲ 염동열 국회의원
[강원도민일보 이세훈 기자] 미래통합당 염동열(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사진) 의원이 4월 총선을 앞두고 26일 전격 불출마를 선언했다.

염동열 의원실에 따르면 염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불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당의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왕성하게 활동하는 등 출마를 준비해왔으나 최근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 등의 유죄 선고를 받은 것이 불출마 결정의 직접적인 배경으로 알려졌다.

염 의원은 그동안 19대와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및 성공 개최 등에 앞장서왔고 올림픽 개최이후에는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태백을 비롯해 평창,영월,정선,횡성지역의 관광 및 폐광지 발전 등에 노력해왔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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