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경로당 180곳 등 폐쇄

평창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6일 군청과 각 읍 면사무소 등 공공기관과 KTX평창·진부역,평창과 진부장례식장에 소독기를 설치했다.

또 평창국민체육센터와 군문화예술회관,문화복지센터,지역내 공공 체육관,공공목욕탕 3곳의 운영을 중단하고 지역내 경로당 180곳도 이날부터 폐쇄했다.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3곳도 휴원했고 각 읍·면의 복지회관은 대관 신청을 받지 않는다.

특히 지역내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자활도시락사업은 조리를 중단,가공식품으로 대체해 배달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밥차와 이동목욕사업은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어르신들의 일자리사업도 중단하고 노인대학 3곳과 여성회관 및 다문화지원센터의 프로그램도 개강을 연기했다.

평생학습으로 운영하던 56개 프로그램을 휴강하고 생활체육교실 운영도 잠정 중단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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