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만·종부리 하천,162억원 투입

▲ 평창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내달 조기 완공돼 주민들의 친수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평창강 인도교 전경.
▲ 평창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내달 조기 완공돼 주민들의 친수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평창강 인도교 전경.

평창강의 생태환경을 정비하고 주민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평창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내달 조기 완공돼 주민들의 친수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군에 따르면 평창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평창읍시가지를 감싸고 흐르는 평창읍 여만리에서 종부리까지 하천 9.3㎞에 지난 2014년부터 모두 162억원을 들여 하천 생태계 복원과 주민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으로 평창읍시가지 인접 하천에 가동보를 설치,갈수기 수량 유지와 주민들의 친수공간으로 활용하고 평창읍 중리와 여만리를 연결하는 연장 192m의 인도교와 평창읍 상리 고길천 합류지점에 연장 51m의 인도교를 설치했다.

이들 인도교는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화려한 조명을 설치하고 다리 가운데에 하천의 물흐름을 볼 수 있는 스카이 워크를 조성하는 한편 군조인 원앙을 형상화 한 조형물을 설치,주변 환경에 걸맞는 시설로 단장했다.이 사업은 당초 오는 5월까지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군은 내달초까지 앞당겨 준공할 예정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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