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동은 청와대가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미래통합당,민생당,정의당 등 4당에 회동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은 이날 코로나19 사태 관련 추경편성 등 예산 지원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코로나19 사태 대응방안 등을 놓고 청와대 등 여권과 미래통합당 등 야권의 인식 차이가 워낙 커 의견 접근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추경 편성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고, 25일 대구 방문에서도 “추경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사태 확산에 대한 문 대통령의 사과와 함께 중국인 입국 차단 및 사태를 키운 보건복지부 등의 인적개편을 요구하고 있다. 남궁창성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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