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월9일~13일까지로 예정됐던 제282회 임시회를 연기키로 했다.

시의회는 27일 긴급 의장단회의를 갖고 임시회를 오는 3월23~27일까지 2주간 연기 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또 임시회가 열리는 3월23일 전까지 지역구별로 코로나 19의 퇴치를 위해 방역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선근 의장은 “감염증 확산이 심각한 수준이어서 집행부의 행정력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임시회를 연기했다”며 “시민 모두가 개인별 위생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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