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농가의 경영 개선 지원을 위해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지원에 나선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도내 농업인이 생산한 가공제품의 상품성 향상과 소비촉진 지원을 위해 내달 13일까지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지원사업 경영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6개 사업으로 △농업경영체의 애로사항 지원을 위한 현장컨설팅 △우수 가공상품 홈쇼핑 론칭 △식품가공 자격증반 운영 △디자인 및 상표개발 교육 △농가공품 홍보판매 행사 참가사업 등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원된다.

김종호 도농기원 생활자원과장은 “올해 도내 농산물가공경영체의 애로사항 점검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문제점 개선으로 경영체의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도내 우수농가공품의 홍보와 판매 지원을 통해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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