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앞 행사서 70여명 동참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속에 인제지역 민·관이 자발적인 헌혈 릴레이를 펼쳤다.

4일 인제군과 지역 기관·사회단체 등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헌혈인원이 금감하면서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과 지역내 유관기관,사회단체,주민 등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스스로 동참했다.

이날 군청 현관앞 광장에서 열린 있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의 생명나눔-사랑의 단체헌혈 행사에는 군과 유관기관 공무원,사회단체와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주민 A(45)씨는“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헌혈을 하려는 사람들이 크게 줄면서 혈액이 많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때 마침 지역에서 헌혈행사를 한다고 해서 찾아왔다”며“사랑의 헌혈을 통해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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