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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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구본호 기자] 23일 강원도내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산불 등 대형화재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강원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양구,평창,홍천,횡성,춘천,화천,철원 등 영서지역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이로써 앞선 지난 20일부터 남부 산간과 태백 등을 중심으로 4일째 지속된 건조주의보는 도 전역으로 확대됐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주요 지점 실효습도는 양양(강현) 37%북강릉 40%,삼척 41%,속초 38%,동해 46%,도계 35%,원주 36%,인제 43%,춘천 43%,홍천 45% 등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

강원기상청 관계자는 “25일까지 도 전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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