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영향 인력난 호소
27일까지 140여명 참여

▲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24일 코로나19로 일손난을 겪고 있는 감자 재배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24일 코로나19로 일손난을 겪고 있는 감자 재배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인제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손난을 겪고 있는 지역내 감자농가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24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인력을 구하지 못헤 일손부족 등의 어려움에 봉착한 지역내 감자 재배 농가를 위해 대대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군은 이날 농업기술센터 직원 25명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공무원 140여명을 동원해 지역 감자재배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하는 가운데 농가의 감자 출하 수요에 따라 추가적으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역의 경우 현재 봄부터 감자 153t을 출하할 예정으로 있으나,코로나19 영향으로 농가에서 주문량을 맞추기 위한 산지 작업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봄 출하 감자는 지난해 생산돼 저온 저장고에서 보관 중이던 것으로 일부 감자의 품질 이상 등을 감안해 저장감자의 특성과 소비자들의 양해를 구하는 안내문을 함께 동봉하고 있다. 진교원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