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이 26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 손흥민이 26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강원도민일보 한귀섭 기자] 춘천 출신 손흥민(토트넘)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부탁해요봉준호감독님 #고마워요BTS #힘내라_대한민국 #힘내라_대구경북 #우리의응원을이어주세요 #코로나극복릴레이 #StayConnected #COYS #ClapForOurCarers’의 긴 해시태그를 남겼다.먼저 응원 메시지를 남긴 방탄소년단(BTS)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손흥민은 “BTS 덕분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이 무사히 완쾌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의료진,자원봉사자와 어려울 때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우리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자랑스럽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이어 “많은 분의 실천으로 위험의 순간을 극복했지만 아직 노력이 필요하다”며 “예방수칙을 잘 지켜 힘든 시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손흥민은 응원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을 지목했다.한편 손흥민은 희망브리지 복지사업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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