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의 한 주택 창문에 26일(현지시간) 미국 디스코 전설 글로리아 게이너의 히트곡 ‘아이 윌 서바이브’(I Will Survive·나는 생존할 거야) 가사가 적혀 있다. 현재 루이지애나 주 전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는 2천305명, 사망자는 83명이며 이중 뉴올리언스에서만 감염자 997명과 사망자 46명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 미국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의 한 주택 창문에 26일(현지시간) 미국 디스코 전설 글로리아 게이너의 히트곡 ‘아이 윌 서바이브’(I Will Survive·나는 생존할 거야) 가사가 적혀 있다. 현재 루이지애나 주 전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는 2천305명, 사망자는 83명이며 이중 뉴올리언스에서만 감염자 997명과 사망자 46명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27일 오후 5시 11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를 10만717명으로 집계했다.

미국은 전날 중국과 이탈리아를 제치고 세계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은 나라로 올라선 데 이어 이날 10만명 선도 넘었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지난 19일 1만명을 넘긴 뒤 21일 2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22일 3만명, 23일 4만명, 24일 5만명, 25일 6만명, 26일 8만명 등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왔다.

올해 1월 21일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뒤 1만명이 될 때까지는 약 두 달이 소요됐지만 1만명에서 10만명으로 불어나는 데는 불과 8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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