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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에서 대구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이송에 투입되는 구급차 주변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0.3.29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이 숨졌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55명으로 늘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5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83)씨가 사망했다.

A씨는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지난 19일 확진으로 나와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다.

기저질환으로 치매, 당뇨, 뇌경색 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위중 환자는 30명이 넘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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