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4000장 제작 봉사 마무리 단계

▲ 원주시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코로나19 지역확산 예방을 위해 이달 초부터 3주 연속 마스크 제작봉사를 하고 있다.
▲ 원주시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코로나19 지역확산 예방을 위해 이달 초부터 3주 연속 마스크 제작봉사를 하고 있다.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코로나19 마스크 제작 봉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원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선우영수)는 코로나19가 지역으로 확산하던 이달 초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2만4000장의 마스크 제작 봉사에 나섰다.

센터 직원과 등록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주말 휴식도 반납한 채 하루 1000여장의 마스크를 완성,봉사 3주 만인 최근 완성 물량이 목표치에 다다르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시여성단체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새마을회 회원들도 일손을 보탰다.마스크 제작기간 동안 센터는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비해 손 소독 및 방역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재단,박음질 등 작업에 따라 공간을 분리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지켜왔다.또 봉사자들의 역할분담을 통해 작업장 내 거리두기도 실천해 왔다.이들이 완성한 마스크는 필터와 함께 동봉돼 지역내 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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