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 기린면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박광복 씨는 지난 28일 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KF94 마스크 100매를 전달했다.
▲ 인제 기린면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박광복 씨는 지난 28일 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KF94 마스크 100매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지역내 성금·성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인제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 주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도우려는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기린면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박광복씨는 지난 28일 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KF94 마스크 100매를 전달했다.박 씨는“코로나19로 인해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마스크가 쓰였으면 좋겠다”며“모두 함께 노력해 힘든 시기를 극복해 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도미노피자 인제점 이성오 대표도 군청 주민복지과에 일회용마스크 299매를 기탁했다.이성오씨는“마스크가 정말로 필요한 곳에 쓰여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특히 인제 남면소재 햇살마을(대표 박주열)은 최근 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만병초 비누140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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