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선덕 원행스님(조계종 원로의원)이 3대 관음도량에서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한다.

원행스님은 양양 낙산사 홍련암과 인천 강화도 보문사,경남 남해 보리암 등 3대 관음도량을 차례로 찾아 철야기도와 법회를 봉행하고 있다.인터넷방송 ‘다나’를 통해 이를 공개하고 있는 원행스님은 지난 10일 ‘부처님 열반사상’,23일 ‘힘내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설한데 이어 내달 10일 ‘불자의 사명’을 주제로 법회를 이어간다.앞서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도 3월 초하루 법회 내용을 유튜브 채널 ‘월정사 TV’를 통해 공개,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정념스님은 “오대산의 청량한 기운을 생각하며 다른 사람을 맑고 따뜻하게 해주는 마음 공덕까지 잘 지어내면 곧 자유롭게 오셔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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