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20년도 기반조성 지원사업 ‘우리동네 홀씨되어’ 공모를 내달 10일까지 접수받는다.

도내 문화예술교육분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적·공간자원을 발굴,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 활동이 이뤄지도록 돕는 사업으로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다.지원사업 유형은 2가지로 나뉜다.인적자원발굴형인 ‘우리동네 홍반장’,공간자원발굴형인 ‘우리동네 사랑방’이다.‘우리동네 홍반장’은 해당 지역 (예비)활동가를,‘우리동네 사랑방’은 도내 문화공간을 보유·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기관을 대상으로 한다.특히 문화예술교육의 지역안배를 위해 최근 3년간 재단에서 진행한 문화예술교육사업 지원 숫자가 5곳 이하인 14개 지역(춘천·원주·강릉·영월 제외)이 대상이다.재단은 신규 단체를 지속 유입시키기 위해 연속지원 가능기간을 최대 3년에서 2년으로 줄였다.또 역량강화 활동비와 프로그램 기획비 편성,기획과정 컨설팅,전문가 특강 등을 추가했다.선정단체에 대한 연속지원 여부는 성과평가를 통해 결정되며,최대 1000만원 내에서 차등지원한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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