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벽 차단을 위해 태백시 공직사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솔선수범에 나섰다.30일 열린 태백시 청렴 결의대회는 소속 부서에서 개인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방송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청렴 결의대회는 그동안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이 다함께 모여 열렸지만,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또 시청 공무원들은 퇴근 후 술약속 등 사적 만남과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또 업무를 제외하고는 평일·주말할 것 없이 불필요한 외출을 하지 않고,출근하고 퇴근해 집으로 가는 코로나19 예방 일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시청 종합 민원실과 8개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는 총 69개의 투명 가림막이 설치·운영되고 있다.가림막은 민원인을 마주보며 응대할 수 있도록 투명 아크릴 재질로 설치됐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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