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차단

▲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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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구본호 기자]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코로나19 확산 차단 일환으로 전화상담,처방과 대리처방을 실시해 1500여건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원장 이재준)은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사태에 감염병 확산 차단과 외래진료가 불가능한 환자를 위해 454건의 전화상담,처방과 1000여건이 넘는 대리처방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전화상담과 대리처방은 과거 병원 진료기록이 있는 만성질환자의 경우가 해당되며 단순 반복 처방이나 결과 상담건 중 의사에 판단에 따라 안정성이 확보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진료를 위해서는 ‘처방전 대리수령 신청서’와 구비서류(신분증,관계증명서류 등)를 지참해야 한다.진료과목은 내분비내과,소화기내과,순환기내과,신장내과,호흡기내과,혈액종양내과,가정의학과 등 18개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한시적 탄력운영을 실시중이다.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은 “코로나19 사태에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 외래진료가 불가능한 상황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전화 상담,처방과 대리처방을 진행하고 있다”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내 감염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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