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66개국·96개 투표소서 진행

강원도 재외선거 유권자 3000여명이 오는 6일까지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에 참여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피지 대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전세계 66개국 96개 투표소에서 6일까지 재외투표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 재외선거인은 8만6040명으로 전체 재외선거인 17만1959명(50%)에 해당하는 가운데 강원도 재외선거 유권자는 총 3064명으로 국외부재자신고인이 2776명,재외선거인은 288명이다.그러나 실제 재외투표에 참여 가능한 유권자 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일부 재외공관의 선거사무가 중지,참여 규모는 감소할 전망이다.

선관위는 앞서 코로나19 상황의 급속한 악화로 재외선거 실시를 우려하는 주재국의 공식입장 표명이 있었거나 주재국의 제재조치 강화로 재외국민 안전이 우려되는 곳은 선거사무를 중지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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