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강원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일대에 눈이 내려 설국을 이루고 있다. 2020.4.1 [독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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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후 강원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일대에 눈이 내려 설국을 이루고 있다. 2020.4.1 [독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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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은 1일 오후 11시를 기해 남부 산지와 태백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앞서 기상청은 오후 10시를 기해 북부와 중부 산지에 대설주의보도 해제했다.

이로써 강원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이날 오후 11시 현재까지 내린 적설량은 홍천 구룡령 15.5cm, 대관령 5.8cm, 미시령 5.8cm, 강릉 왕산 4cm, 평창 용평 3.8cm, 진부령 1.8cm, 홍천 내면 1.7cm 등이다.

현재 동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동풍에 의해 형성된 구름대가 약 시간당 30km 속도로 남동진하면서 약화되고 있어 자정께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해발고도가 높은 산지에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기온이 떨어져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 지역에는 홍천,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에 건조 주의보도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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