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진압 시연[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 화재진압 시연[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도민일보 이종재 기자]강원도소방본부는 소화용수를 더 멀리,더 넓게 분사할 수 있는 산불 진화용 ‘토네이도 소방노즐’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토네이도 소방노즐은 이상현 강원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의 아이디어에 민간업체 마른안개의 기술력이 더해진 장비로 3개월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됐다.기존 장비의 경우 직선 분사거리가 7m에 불과했으나 이 장비는 16m 이상 물을 뿌릴 수 있다.무동력 수압을 이용한 회전식 기능도 더해져 분무식으로 분사할 때도 거리와 면적이 더 넓다.도소방본부는 3일 춘천 봉의산 순의비 공터에서 시연회를 열고 미비점을 보완,향후 소방서와 산불 진화기관에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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