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외수 작가 페이스북 캡쳐.
▲ 이외수 작가 페이스북 캡쳐.
속보=이외수 작가가 뇌출혈로 쓰러져 11일째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본지 4월 2일자 5면 등) 이 작가의 아들 이한얼 씨가 이외수 작가의 건강상태를 전했다.이 씨는 이 작가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어머니를 비롯한 저희 가족이 매일 면회를 통해 아버님 상황을 보고 있다.중환자실에서 입원실로 옮기실 때 꼭 소식 전하겠다.응원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썼다.또 “아버지를 뵐 때마다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말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귓가에 전해드리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이 작가의 면회는 하루 15분,1인만 가능하다.그의 SNS에는 쾌유를 기원하는 댓글이 3000여개 이어지고 있다.최돈선 춘천문화재단 이사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구가 쓰러졌다.병원에 갈 수도 없고 커피만 몇잔 째 마시고 있다.친구가 일어날 수 있을까.꼭 일어나야 한다”고 적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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