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6718㏊ 영농급수

▲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지사장 백두열)는 2일 토교저수지에서 영농급수를 시작했다.
▲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지사장 백두열)는 2일 토교저수지에서 영농급수를 시작했다.

[강원도민일보 안의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지사장 백두열)는 2일 토교저수지에서 본격 급수를 시작으로 공사가 관리하는 6718㏊에 대해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시작했다.

철원지사는 최근 몇 년간 계속돼 온 철원지역 가뭄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가을걷이가 끝나고 단계별 용수확보대책을 추진해 현재 95%까지 저수율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철원지역에는 이달부터 오는 6월 말까지 비가 오지 않더라도 물 부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특히 지난 가을부터 공사로 물을 뺐던 동송저수지에도 지난 3월 10일부터 한탄강 물을 양수하기 시작해 2일 현재 75%까지 확보했으며 오는 10일 이전에는 저수율 100%를 확보할 계획이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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