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철원농협(조합장 이태식)은 철원오대쌀 해외수출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동철원농협에 따르면 지난 2018년 호주에 15t의 오대쌀을 수출했던 경험을 살려 올해도 호주에 오대쌀을 수출하기로 하고 지난 1일 첫 물량 3t을 선적했다.코로나가 진정되는 대로 미국과 독일에도 오대쌀을 수출할 계획이다.이처럼 세계인이 철원오대쌀을 찾는 것은 동철원농협이 4개의 위성건조장에서 산물 벼를 직접건조하는 등 생산부터 가공까지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미질을 향상시킨 덕분이다.

이태식 조합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오대쌀 수출이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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