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농가 경영난 해소 기대

평창군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내 농가들의 경영난 해소와 인력확보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군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이달부터 오는 7월말까지 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종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무료로 임대해 준다.

현재 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평창읍과 용평·진부면 3곳에 모두 74종 925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지역내 농업인들에게 임대해 주고 있다.이번 농기계 무상 임대로 임대기간 동안 모두 2500여대의 농기계를 3750정도 임대가 예상돼 농업인들에게 1억원 이상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또 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밭작물 이식기 20대를 조기에 확보,농가의 인력절감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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