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거운동 첫날 정선 방문
지역발전 위한 특화공약 제시
폐특법·알파인경기장 활용 등

▲ 4·15 총선 선거운동 첫 날인 2일 더불어민주당 김동완 후보가 정선읍 봉양사거리에서 지역 도·군의원들과 집권당의 힘을 강조하며 유세에 나섰다.
▲ 4·15 총선 선거운동 첫 날인 2일 더불어민주당 김동완 후보가 정선읍 봉양사거리에서 지역 도·군의원들과 집권당의 힘을 강조하며 유세에 나섰다.

[강원도민일보 윤수용 기자]4·15 총선이 공식 선거운동 시작으로 13일간의 열전의 막이 오른 가운데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구 후보들이 2일 일제히 정선에서 표밭갈이에 나섰다.지역구 기호 1번인 더불어민주당 김동완 후보와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이철규 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 운동 첫 날을 맞아 정선을 방문해 선거구 획정을 통해 새롭게 조정된 정선군 발전을 위한 특화공약을 쏟아냈다.

▲ 4·15 총선 선거운동 첫 날인 2일 미래통합당 이철규 후보가 정선읍 정선신협 앞 유세현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검증된 일꾼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 4·15 총선 선거운동 첫 날인 2일 미래통합당 이철규 후보가 정선읍 정선신협 앞 유세현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검증된 일꾼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당 후보들은 정선과의 인연을 과시하며 군민 표심을 공략했다.김 후보는 강력한 여당 후보를 강조하며 정선 도의원 2명,군의원 6명과 함께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새사람과 새바람,집권당의 힘도 앞세웠다.이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국회의원으로 삼척과 동해의 발전을 이끈 자신감을 정선에 접목하는 검증된 일꾼의 능력을 강조했다.부인,둘째딸과 지지를 당부하는 감성 유세를 연출했다.김동완 후보는 “폐특법 연장과 함께 실효적인 성과 도출,가리왕산 정선알파인경기장의 합리적인 복원방안,도암댐 수질 오염 피해저감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철규 후보는 “군민에 뜻에 따른 가리왕산 정선알파인경기장 활용 방안을 모색과 실행,폐광지역 활성화를 위한 폐특법 연장을 베이스로 항구화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앞서 양당 후보는 정선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회에 폐광지역 3대 핵심 현안에 대한 확약서를 전달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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