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유실된 강릉 소하천 정비 공사가 대부분 복구돼 제 모습을 찾고 있다.

시에 따르면 태풍으로 인해 훼손된 하천과 읍면시도 및 농어촌도로,소규모 공공시설 도로 등 복구대상 122건에 대해 공사를 추진,현재 110여건이 마무리 됐다.특히 시는 집중호우와 게릴라성 폭우 등에 대비,시비 13억원을 들여 지방하천 10개소와 소하천 25개소 등에 대한 하상정비,하천 유수소통 지장물 정비 사업 등을 실시해 공사가 완료됐다.또 도 재난 기금 1억원과 시비 1억원 등 2억원을 들여 남대천과 도마천,신리천 등에 대한 정비 사업을 실시,이달 말 준공할 예정이다.이와함께 시는 정동진천과 산성우리 귀나무골 지구,섬석천 등 대규모 공사가 진행돼야 할 구간에는 현재 실시 설계 중이며 오는 6월 중 착공해 내년 우기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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