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현장]

여론조사 결과,후보들간 오차범위 내에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강릉시 선거구는 캠프마다 시내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을 만나는 등 뜨거운 승부전을 펼치고 있다.일부 정당 후보측은 지원 유세까지 펼치며 가세해 선거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의 김경수 후보측은 5일 옥계 산불 피해 1주년을 맞자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하며 “서민의 삶을 아는 사람에게 표를 몰아 달라”며 호소했다.지난 4일에는 이광재 도 선대본부장이 강릉 중앙시장 등을 들러 김 후보를 지지하는 연설을 하기도 했다.미래통합당 홍윤식 후보는 천주교 성당~부영 로하스빌 사거리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유권자들을 만나“역대 최악의 경제 상황을 만든 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무소속의 최명희 후보는 도심권인 옥천동,포남동 등 시내 곳곳을 다니며 “구 도심권이 개발될 수 있도록 비행안전구역의 고도를 조정하겠다”며 핵심 공약 등을 설명하며 표심을 자극했다.무소속의 권성동 후보는 새벽시장의 소상인과 농어촌 지역 등을 순회하며 “일 배우는 초선 보다 일 잘하는 4선 의원을 뽑아주면 무능정권을 심판하고 서민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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