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체 선거인 수 29만4130명
지난 총선 대비 2만5864명 늘어

4·15총선에서 원주 갑은 무실동,원주 을은 단구동의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가 최근 확정한 4·15총선 원주지역 선거인 수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29만4130명으로 지난 2016년 총선 26만8266명 보다 9.64%p인 2만5864명 늘었다.

이중 원주 갑은 15만2303명이다.지역구 14곳 중 무실동이 2만6315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단계동 2만3645명,태장2동 2만1044명,지정면 1만8132명,문막읍 1만5484명,우산동 1만1758명 등의 순이다.이들 6곳의 유권자가 지역구 전체의 약 76%인 11만6378명으로 절대적 비중을 차지했다.특히 지정면은 기업도시 조성으로 4년전 2798명에서 6배이상(1만5334명) 급증하며 새로운 전략지로 부상했다.

원주 을은 14만1827명이다.지역구 11곳 중 단구동이 3만563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반곡관설동 3만3512명,명륜2동 1만3751명,개운동 1만1311명 등이 뒤를 이었다.이들 4곳 유권자 수도 지역구 전체의 약 66%인 9만4209에 달했다.이중 반곡관설동(혁신도시)은 지난 총선 대비 8942명 늘었다.

총 유권자 중 여성은 14만9205명으로 남성 14만4925명보다 4280명 많았다.전체 연령대별로는 50대 20.4%(6만7명)에 이어 40대 19.52%(5만7411명),30대 15.39%(4만5265명),20대 15.38%(4만5241명),60대 14.55%(4만2807명),70대 이상 11.89%(3만4970명),18~19세 2.87%(8429명) 순이다.이번 총선에 새롭게 가세한 만18세 유권자는 3926명(고3 학생 1213명)이다.최다 유권자는 을 선거구인 단구동 3만5635명,최소 유권자는 갑 선거구인 귀래면 2092명이다.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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