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후보별 광폭 유세 표밭다지기
중앙당 화력 집중·SNS 활용


4·15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4,5일 원주지역 후보들이 ‘거리유세’는 물론 ‘대학 관련 정책협약’,‘청소년 간담회’ 등 다각적 방법으로 세 확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갑)·송기헌(을) 후보는 4일 지역대학 전현직 학생회장단과 ‘원주시 대학 경쟁력 강화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가 핵심이다.이를 통해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의 계약학과 제도 도입,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30%이상 달성 위한 ‘혁신도시 조성 특별법 우선 개정’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사일정 문제점 등의 해법도 함께 마련키로 했다.

통합당 박정하(갑) 후보는 무실동,단계동,중앙동,명륜동,행구동,태장동 등 지역구를 횡단하는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전통시장,AK백화점,상점 등 상가 일대 집중 공략에 주력했다.5일에는 청소년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현안을 논의했다.통합당 이강후(을) 후보는 단구동,반곡관설동 등지 거리유세,상가 방문을 통한 표밭 다지기에 올인했다.통합당은 6일 유승민 국회의원,7일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등 이 원주를 방문해 중앙당 화력을 집중,총공세에 나선다.

무소속 권성중 갑 후보는 중앙시장,태장동,귀래면,부론면 등지를 돌며 세 확산에 주력했다.또 청소년 간담회도 갖고 학교운영과 교육제도 개선 등의 해법 마련을 이어갔다.을선거구 민생당 안재윤 후보는 주중 전통시장 유세에 이어 주말을 맞아 SNS,전화 등을 통한 지인 표심 다지기에 올인했다. 정태욱 tae92@ka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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