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학교 열화상 카메라·마스크 보급
온라인 학습 점검·특별 방역 실시

▲ 인제지역 학교별로 교직원들이 오는 9일부터 온라인 개학 등을 앞두고 열화상 카메라 점검과 온라인 학습 연수 등을 하고 있다.
▲ 인제지역 학교별로 교직원들이 오는 9일부터 온라인 개학 등을 앞두고 열화상 카메라 점검과 온라인 학습 연수 등을 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진교원 기자] 인제지역 학교가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인제교육지원청과 지역 학교 등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고3 · 중3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 등이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학교별로 학생 안전 등을 고려한 코로나19 예방 등에 힘쓰고 있다.

교육청은 군과 인제자원봉사센터의 도움아래 학교 온라인 개학시점에 맞춰 코로나19 대응과 예방을 위해 전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함께 면 마스크를 지원받기로 했다.이와함께 지역내 학교에서는 담임교사가 1대1로 학생을 방문해 교과서를 전달하는 등 온라인 학습 준비상태 점검과 함께 최선의 교육환경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이에 앞서,교육지원청은 인제보건소를 통해 확보한 KF94 소형마스크 825개를 유·초등 돌봄교실,공립유치원과 병설유치원에 지급하는 동시에 교실과 버스 등에 대한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

김순희 교육장은“지역사회의 따뜻한 배려와 지원으로 학교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진교원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